2015년 3월 일본 간사이지방 여행(3.6~11) - 오사카의 일심사

2015년 3월 8일(일) - 일본여행 3일차, 날씨 흐림

 

09:50 통천각 전망대에서 사천왕사를 찾다가 동쪽에 금빛으로 반짝이는 탑을 보고 ‘저게 뭐지?’ 했는데, 사천왕사 가는 길에 들렀더니, 일심사(一心寺/Isshin-ji)라는 절(입장료는 없음)이다.

 

통천각에서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천천히 걸어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경내에 와서 제각기 소원을 비는 것 같았다. 절 주위로는 조상들을 기리는 비석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조상천도행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절이 아닌가 한다.

 

일심사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 내부다.

 

 

일심사 들어가기 전, 많은 비석들이 촘촘하게 자리하고 있다.

 

일심사 북문

 

 

 

 

 

일심사 제공 '오늘의 법구경' 

 

 

 

비둘기가 아닌 새 찾아보기!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절을 처음 창건한 스님을 기념하는 개산당이 자주 보인다.  

 

 

오랫만에 이런 표현을 본다. 화장실-변소-toilet!

 

일심사 인왕문 양쪽의 조각상!

 

 

그 위의 남성상 둘,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머리카락만으로 봐서는 중동스타일이 아닐까?

아래에 설명이 있다. 

 

 

일심사를 나오니 주변에 참배객들을 위한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보인다. 

 

 

 

오늘 숙소를 나와 통천각~일심사까지 걸어온 경로다. 일심사에는 10여분 정도 머물렀다.

 

그런데 아침 먹을만한 곳이 없다. 천천히 사천왕사쪽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