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3박 4일 - 아쉽거나 미진했던 것 홍콩-마카오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친한 친구<지난 2월말에 홍콩-치앙마이 여행을 같이 갔었다>가 전화를 해서 '자기 마눌님하고 이번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따님이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을 가게 되었다'며 조언을 구해 왔다. 친구에게 조언을 해 주면서, 내 여행을 한번 되돌아..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27
홍콩-마카오 3박 4일 - 8(란타우섬의 옹핑 케이블카와 귀국) 오늘은 예약된 건이 2개(란타우섬에 있는 퉁청의 옹핑 케이블카와 귀국행 비행기)나 있으니까, 시간계획대로 움직여야 실수가 없겠다. 에크타르트를 사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 식구들을 깨워 출발 준비를 한다. 아침은 그저 하던대로 누룽지 등을 끓여 간단하게 먹고 짐을 쌌는데, 이..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21
홍콩-마카오 3박 4일 - 7(홍콩섬의 센트럴과 저녁식사) 아까 스탠리로 가기 위해 교역광장에 왔을 때, 이처럼 길가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료수를 마시거나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뭐지?' 했었다. 그런데 스탠리에서 돌아와 보니 여전히 같은 모습이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육교 보도로 올라갔는데, 사정은 ..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20
홍콩-마카오 3박 4일 - 4(마카오 구경 2편) 셔틀버스를 탄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전혀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길 너머로 웅장한 규모의 Galaxy Macau가, 그 옆으로 오늘 방문대상인 Venetian Resort and Casino가 보인다. 셔틀버스는 우리를 여기에 내려줬다. 길 건너편에는 베네치안 카지노가 있다. 이런 광경..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18
홍콩-마카오 3박 4일 - 4(마카오 구경 1편) 어제 밤에 비가 그치긴 했으나, 마카오를 가도 되는지 일기예보를 보니 대체로 맑음에 소나기 예보가 있다. 그럼 우산을 챙겨가면 되겠구나 하고 아침 산책에 나섰다. 경로는 어제 저녁 늦게 돌아다녔던 길이다. 어제 밤에는 여기에 파라솔과 테이블이 가득했고, 사람들 떠드는 소리에 발..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17
홍콩-마카오 3박 4일 - 3(출발, 구룡반도 침사추이 일원) 홍콩행 비행기 출발시간이 8시 25분이니, 인천공항에는 6시 반까지 도착하면 되겠다 싶었다. 6월말 베트남 호치민에 갔을 때는 대한항공 8시 출발이었는데, 버스를 타고 6시 조금 넘어 공항에 도착했다가 탑승수속 줄이 너무나 길어서 혼줄이 난 적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이번에는 작은 아..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14
홍콩-마카오 3박 4일 - 2(여행 준비) 집사람은 내게, '담에 해외 여행지를 고를 때는 좀 선진국스런 곳에 갑시다 - 어디? - 예를 들면 서유럽' 이렇게 다음 여행 희망지를 말하곤 했었다. 지난 6월에는 먼저 살던 동네인 노원구 중계동 갔을 때, 반찬가게를 하는 동네 동생 가게에 들렀다가 두 부부가 유럽여행을 같이 갔으면 좋..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09
홍콩-마카오 3박 4일 - 1(경비와 일정) 1. 여행의 시작 지난 6월말에 의정부에 사는 친구와 둘이서 호치민에 사는 친구 보러 베트남을 다녀온 뒤에, 베트남 친구가 하노이에서 일자리를 구했노라 하면서 취업비자기한 갱신을 위해 잠시 귀국한다고 알려왔다(http://blog.daum.net/tigerahn1/486 참조). 청송모임의 회장이 친구모임을 주선..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9.07
친구들과 같이 간 홍콩/태국 치앙마이 힐링여행(마야몰과 님만해민, 귀국) 2.24(수) 10:00 전세차량으로 싼깜팽온천으로 이동, 온천욕후 그 곳에서 점심, 도이 쑤텝으로 이동하여 관광(일몰까지) 마야몰(MAYA mall)앞 나이트바자와 님만해민 구경후 호텔로 이동(썽태우 이용) 나는 이날 아침 혼자 호텔차량으로 ThaPhae Gate로 가서 구시가지 일부를 방문(Wat Chedi Luang까지)..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4.19
친구들과 같이 간 홍콩/태국 치앙마이 힐링여행(홍콩섬 야경) 술도 한잔 했겠다 속이 뜨듯해지니 소화도 시킬 겸 홍콩섬의 야경이 잘 보이는 바닷가 산책로(홍콩예술관 근처)로 걸어 갔다. 이 때가 밤 10시 20분경인데, 부슬비가 내릴 듯한 날씨여서 시야는 좋지 않고 바람도 찼지만, '저게 홍콩섬이야?'하는 찬사로 바다 건너편을 바라보기 바빴다. 모.. 다른 나라 이야기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