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친구들과 같이 간 홍콩/태국 치앙마이 힐링여행(쁘라뚜 타패와 왓 쩨디루앙)

무애행 2016. 3. 29. 13:20

2.24(수) 10:00 전세차량으로 싼깜팽온천으로 이동, 온천욕후 그 곳에서 점심, 도이쑤텝으로 관광(일몰까지)

마야몰(MAYA mall)앞 나이트바자와 님만해민 구경후 호텔로 이동(썽태우 이용)

나는 이날 아침 혼자 호텔차량으로 ThaPhae Gate로 가서 구시가지 일부를 방문(Wat Chedi Luang까지)한 다음 썽태우를 타고 호텔로 복귀


-------------------------------------

오늘은 싼깜팽 온천에 가기로 한 날이다.

출발시간을 10시로 잡았기에 아침을 먹고 잠깐 시내구경을 하고 싶어 호텔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달라 했더니 지금 들어올 수 있는 택시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8시에 출발하는 호텔셔틀을 이용하는 게 어떻겠냐고 한다.


10시까지 호텔에 돌아오려면 오가는 시간을 각 30분씩을 잡고, 1시간쯤은 구경할 수 있겠다 싶었다. 타패 케이트(치앙마이 시가지의 동문*; 쁘라뚜 타패 - Phra Tu Thaphae) 앞에 내려달라 했더니, 기사가 'M Hotel 앞이냐-IMM Hotel 앞이냐' 묻는다. 첨엔 무슨 소린가 했는데, 가서 보니 타패 게이트 안쪽에는 Hotel M 이 있고, 바깥쪽에는 IMM Hotel이 있구나(해자를 중심으로 시내쪽 도로는 남에서 북으로 일방통행이다).  


* 치앙마이는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쌓인 구시가지와 그 외곽으로 구성되며, 구시가지는 다섯개의 문으로 외부와 연결된다(실제 연결로는 더 많다). 동쪽은 쁘라뚜 타패(Phra Tu Thaphae), 서쪽은 쁘라뚜 쑤언 독(Suan Dok), 남쪽은 문이 두개로 각각 쁘라뚜 쑤언 쁘룽(Suan Prung)과 쁘라뚜 치앙마이(Chiang Mai), 북쪽은 쁘라뚜 창프악(Chang Pheuak)이다. 태국 관광청이 발행한 '태국가이드북' 257페이지(2015년 3월판)에는 동쪽과 서쪽을 바꿔서 적어 놓았다.








성문 밖으로 나갔더니,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서넛 보인다. 나도 다른 사람 사진 찍어주고, 안내판 근처에서 폼좀 잡아봤다.

타패 게이트 설명문 한쪽에는 누군가가 모자를 걸어놓고 갔다. 








저 길로 죽 가면(동쪽) 나이트바자가 열리는 곳으로 연결된다.





해자까지만 보고 다시 성곽 안쪽으로 들어와 타논 랏차담넌을 따라 움직인다.



과육 크기에 따라 값이 다르다.

 



지나다니는 거의 모든 썽태우에는 행선지로 싼깜팽온천-코끼리 캠프-도이 쑤텝이 적혀있다. 



조깅을 하는 사람을 쳐다보다가 왼쪽을 보니, Lila마사지 샵(체인점)이 보인다.

어제 도이 인타논에서 내려와 들른 곳이었나? 





무슨 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터 특이한 대문(출입문) 지붕양식을 본다.

분명 초가지붕이긴 한데, 자세히 살펴보니 뭔가 엉성하다.



쪼리를 신고 길은 걷는 스님들의 뒷모습과, 청소하는 사람들



貧居閙市無人間(빈거요시무인간)

富在深山有遠親(부재심산유원친)

무슨 뜻이뇨? (閙; 시끄러울/번잡할 요)


http://www-2.knu.ac.kr/~toegye/archive/munhwa/pd/4711.pdf 19페이지(명심보감)에서 그 뜻을 찾았다. 다만 첫줄 말미가 '무인간'이 아니라 '무상식'으로 되어 있다. 貧居閙市無相識, 富住深山有遠親.

가난하면 시끄러운 시장에 살아도 서로 아는 사람이 없고, 부자면 깊은 산중에 살아도 먼 친척이 찾아온다.


위키피디아에서 찾은 增廣昔時賢文에서는 031에 <貧居鬧市無人問富在深山有遠親>으로 되어 있고, 이 것이 내가 치앙마이에서 본 것과 같다.

가난하게 살 때는 번화한 시가에 살아도 안부를 묻는 이 없더니, 부유해지니 깊은 산속에 살아도 멀리서 친척이 찾아오네.

(諺語)貧困時乏人問津,富貴時車馬盈門。形容人情冷暖,嫌貧愛富


내가 2016년 2월 어느 아침, 태국 치앙마이 거리의 만두 노점상으로부터 이런 고귀한 가르침을 받게 될 줄이야!


香菇肉包 豆包는 1개에 10바트(銖; 저울눈 수)



타논 랏차담넌을 따라 서쪽으로 걷다가 Wat Phan on 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 봤다.







조금 더 서쪽으로 가서 길을 건너 Wat Samphao 에도 들어가 봤는데,

일주문 지붕은 일종의 장식인 것 같았고, 내부에는 마사지샵이 있었다.








법당 전경을 담으려다가 남의 여자친구 모습도 담았다.







태국 동전박물관이라 한다(Treasury Pavilion).



직진해서 Wat Prasingh으로 갈 까 하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Wat Chedi Luang 쪽으로 갔다.




여기(Wat Phan Tao) 나뭇잎 지붕은 훨씬 크다.






내부로 들어가 봤다.














여기서 친절한 여자여행객을 만나 사진을 한장 남긴다.



아래 3장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 것이다. 내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선명하게 이 절을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Wat Chedi Luang으로 갔다.





입구에서 볼 때 왼편에 있는 이 건물은 Sao Inthakhin/ Chiang Mai Pillar City Shrine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정확한 성격은 모르겠다. 다만 여성은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본당 건물에 들어간다. 이 안에서 아까 Wat Phan Tao에서 내 사진을 찍어준 여자 여행객을 만났다. 








본당 뒤편에 Wat Chedi Luang의 유명한 무너진 대불탑(Worawihan)이 보인다. 구글지도에서는 대불탑사(大佛塔寺)라는 표현도 들어 있다.





내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더 돌아보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오기 위해 자리를 뜬다. 아쉬움에 인터넷에서 다른 쪽의 모습을 찍은 사진 몇장을 가져왔다. 그리고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Wat_Chedi_Luang)에서 설명문을 전재한다.

History

The construction of the temple started in the 14th century, when King Saen Muang Ma planned to bury the ashes of his father there. After 10 years of building time it was left unfinished, later to be continued after the death of the king by his widow. Probably due to stability problems it took until the mid-15th century to be finished during the reign of king Tilokaraj. It was then 82 m high and had a base diameter of 54 m, at that time the largest building of all Lanna. In 1468, the Emerald Buddha was installed in the eastern niche. In 1545, the upper 30 m of the structure collapsed after an earthquake, and shortly thereafter, in 1551, the Emerald Buddha was moved to Luang Prabang.[2]

In the early 1990s the chedi was reconstructed, financed by UNESCO and the Japanese government. However the result is somewhat controversial, as some claim the new elements are in Central Thai style, not Lanna style. For the 600th anniversary of the chedi in 1995, a copy of the Emerald Buddha made from black jade was placed in the reconstructed eastern niche. The icon is named official Phra Phut Chaloem Sirirat, but is commonly known as Phra Yok.

Buildings

City pillar shrine

Also on the temple grounds is the city pillar (Lak Mueang) of Chiang Mai, named Sao Inthakin. It was moved to this location in 1800 by King Chao Kawila;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Wat Sadeu Muang. He also planted three dipterocarp tree there, which are supposed to assist the city pillar to protect the town. A festival in honor of the city pillar is held every year in May and lasts 6–8 days.

In a wihan near the entrance to the temple is the Buddha statue named Phra Chao Attarot (Eighteen-cubit Buddha), which was cast in the late 14th century. on the other side of the chedi is another pavilion housing a reclining Buddha statue 










아침에 셔틀버스를 내렸던 곳(버거킹 앞)까지 돌아와서 호텔에 남아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호텔셔틀이 떠났는지 물어봤더니, 버스는 그대로 있다고 한다. 황급히 썽태우를 잡아 타고 호텔로 이동한다(왜 혼선이 생겼나 했더니, 영어가 짧은 기사가 오후 9시 30분에 여기서 손님을 pick up 할 수 있다고 한 말을 아침 아홉시 반에 나를 피컵할 수 있다고 오해한 게 원인이었다). 여기서 호텔까지 썽태우 요금은 200바트인데, 정시에 호텔에 도착한 데 대한 감사로 20바트를 더 주었다.


이 것이 말로만 듣던, 오토바이 렌탈족일까?

아래 사진에는 빌려주는 자전거 보관소(Hotel M 바로 앞)처럼 보인다.






오늘 아침, 한시간동안 구경한 곳이다.

쁘라뚜 타패(동문)에서 왓 쩨디 루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