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시내와 숙소를 오가는 길에 항상 이 절 근처를 지나다녔는데, 무슨 절인지 궁금하던 차(호치민에 사는 친구는 카톨릭을 믿어 이 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햇음) 집에 돌아와서 구글을 통해 찾아보았더니 꽤나 유명한 절이라고 한다.
차 속에서 찍은 두장의 사진은 좀 흐릿한데, 구글검색으로 가져온 사진들은 절의 위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름과 주소는 Pháp Viện Minh Đăng Quang, Xa lộ Hà Nội, An Phú, Quận 2
호치민 시내와 숙소를 오가는 길에 본 주변 풍경
오토바이 한대에 한식구 4명이 타는 것은 흔한 풍경이다. 운전자(대개 남자) 뒤에 탄 여자가 운전자와 얼마나 밀착하느냐에 따라 관계를 추정해 볼 수 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는 뒤에 탄 사람이 운전자 허리를 붙들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이 보인다.
가끔씩 전기 자전거도 보이고.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진짜 택시회사가 운영하는 택시를 탑시다'라는 말 많이 들었다. 비나선과 마일린 회사 소속 택시가 그 것이다. 친구 차를 타고 다니던 우리도 이날 시내에서 불금을 즐긴 후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간 적이 있다(그런데 좀 낡은 승용차가 걸려서 ㅠㅠ - 승합차형이 넓고 편한데,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다).
http://blog.naver.com/julia505250?Redirect=Log&logNo=220641423825
잠깐!!! 베트남에서 택시타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머 특별히 요령이 있는건 아니지만 베트남 택시는 분명 주의사항이 있답니다.
길거리에 다양하게 많은 택시들이 있지만 안전함과 바가지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비나선과 마일린 두가지만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머 이 두 택시라고 절대 안돌아간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양호한 편에 들어간답니다.
[출처] 베트남 호치민에서 택시타는 방법|작성자 브레이크타임
지나다니는 버스는 몇대 보질 못했다. 길거리는 온통 오토바이 물결!
여기 사람들도 불금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중이라는 설명.
그러다가 스콜도 한번 맛보고.
친구 차는 시내까지 우리를 데려다 준후 퇴근하도록 했다.
좀 늦은 시간, 호치민 시내는 더욱 붐빈다.
불금은 거리에서만 느끼고, 우리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2층에 앉아 맥주를 마신다. 여기서 간단한 안주를 시켜서 저녁 식사를 대신할 수 있었다(사실 현지인들로 가득한 1층의 노천 바에는 앉아 있을 엄두가 나질 않았다).
맥주와 안주 값으로 70만동 지출.
다음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어제 들렀던 미우미우(Miu Miu)에 갔더니, 손님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단다.
우리도 시간 예약을 하고(우리는 나중에 미우미우#2가 아니라 #2*2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 가게 4군데가 모두 근처에 있다), 인근에 있는 조용한 일본풍의 바로 갔다. 친구와 안면이 있는 지배인(사진속 여자)이 인사하러 왔다가 자리에 잠깐 앉았다.
마사지를 받고 나와서 야경이 좋다는 '사이공바'로 가는 길이다. 여전히 손님들로 붐비는 노천 바!
야경이 좋다는 루프탑바 '사이공바'는 영어로 Rooftop Bar SaigonSaigon이다. 까라벨호텔 9층에 있다. 여기서 칵테일 한잔씩을 마시면서,30여분 동안 음악 연주도 듣고, 플로어에서 춤추는 사람들도 구경한 다음 밖을 내다보다가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사이공바 76만동, 택시 27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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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infovietnam/3jqt/9?q=%BB%E7%C0%CC%B0%F8%B9%D9
사이공 바는 까라벨 호텔 9층에 있는 라이브 공연과, 칵테일과
사이공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까라벨 호텔은 동커이(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같은 곳)길 쪽에
오페라하우스 옆구리를 쳐다보며 서 있는
호치민에선 가장 좋은 호텔(이란 건 가장 비싼 이란 말로 대체될 수 있음) 중에 하나입니다.
사이공 바는 그 중 구관 건물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구요
현재는 신관 건물도 그 옆으로 높이 솟아 있습니다.
이구관 건물은 베트남 전 당시에도 있었다더군요.
그 전에도 있었는지는 당시에 제가 베트남에 안살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전쟁 때에 프레스 센터로 이용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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