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가족여행(201406)-서해안 순례(2/6)

무애행 2014. 7. 20. 09:09

평일(월요일)이라 그런지 투숙객이 별로 없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에 펜션 바로 앞에 있는 백사장으로 나갔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백사장쪽에 설치되어 있는 벤취에서 바베큐를 할 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이 즐겼다고 하는 '항포구횟집'에 가서 자연산회를 먹기로 했다.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바람도 부는 바닷가에는 새 여러마리가 움직일 뿐이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한장 찍어야 한다.

 

두리사구 펜션에서 바다 건너편에 있는 황포구횟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봉고차를 보내달라 하니까, 15분이면 올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운전해 봤더니 25분 걸렸다. 15분은 자기네 운전솜씨로 그렇다는 이야기겠지.

여기를 찾아가려면 인내심이 조금 필요하다. 마을 안쪽길을 따라 가면서 '제대로 찾아가는 거 맞아?' 할 때쯤 이 집이 나타난다.

 

우럭/광어 자연산 회는 1kg에 6만원을 받는다. 네식구가 먹을 양으로 2kg을 주문하고(실제 횟감만으로는 1kg쯤 될 것이다. 나머지는 매운탕 끓일 때 뼈와 함께 들어간다). 펜션까지 돌아갈 때 운전은 집사람에게 맡기기로 하고, 두 아들과 소맥을 만들어 기분좋게 마셨다.

 

 

 

 

 

3. 여행 2일차(2014/06/03, 화)

 

 - 날씨: 비가 왔다 갔다 했으나, 주요 관람지에서는 비를 맞지 않았음

 - 식사: 아침-북어국(펜션내), 점심-해물칼국수(만리포해변 식당), 저녁-백합죽(변산 격포)

 - 방문지: 신두리 사구 및 두웅습지, 천리포 수목원, 간월암, 새만금방조제(드라이브), 격포 채석강

 

 

다음 날 아침, 바닷가 모습이다. 어제 저녁과 별반 다르지 않다.

비는 계속 내리는중. 

 

 

 

 

 

준비해 간 북어국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신두리 사구로 갔다.

펜션에서는 3~400미터쯤 되려나?

아침 먹을 때까지만 해도 많이 내리던 비가 주춤하다.

 

 

 

 

집사람이 독사진을 많이 찍는다.

해당화!

 

 

 

 

 

 

 

 

  

 

 

여기가 펜션에서 해안가 길을 따라 곧바로 왔을 때 신두리 사구 입구가 된다(정식 표지판은 산쪽으로 더 올라간 지점에 있다). 우린 옆에 난 길을 따라 두응습지로 이동중(사실 두웅습지는 펜션 사무실에서 직진해도 된다. 즉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다 연결되어 있다)이다.

 

 

 

두웅습지 화장실(우리가 갔던 날은 수리중이었다)

 

뽕나무와 오디!

 

 

 

두웅습지는 그리 크지 않다. 다만 학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니, 그렇게 이해한다.

 

 

 

 

 

 

 

 

 

 

 

 

신두리 사구와 두웅습지를 둘러보고, 천리포 수목원에 도착하니 11시 50분이다(신두리 사구에서 3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