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천리포 수목원의 가을(2006년 10월말)

무애행 2014. 7. 23. 09:05

2006년 10월말에 직원들과 함께 천리포수목원과 덕숭사를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 사진을 몇장 올린다.

   

바로 앞에 올린 글은 6월초에 찍은 사진들이고, 이 사진들은 가을색이 완연한 10월말이다.

각종 열매들이 탐스럽게 달려있는 모습을 여러장 찍었다.

그리고 한 동료가 이런저런 모습의 내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간만에 내가 주인공인듯한 사진들도 몇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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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꿀벌이 노닐 것 같은 꽃 위에 파리도 보인다.

 

 

 

 

 

 

 

 

 

 

 

 

 

 

 

 

 

 

 

 

 

 

 

 

 

 

 

 

일단 나무줄기에 넝쿨식물의 순 끝이 닿는 순간부터 엄청 빠른 속도로 나무를 감고 올라간다. 결국 지지대가 된 나무는 쓰러지게 되고.  

 

야운스님께서 지으시고 지묵스님께 우리말로 옮긴 자경문-스스로를 경책하는 글- 제7과에 이런 말씀이 있다.

 

소나무 속에 자란 칡은 바로 천길을 위로 솟고, 띠풀 속에 선 나무는 석자를 면치 못하나니, 불량한 소인배는 자주자주 벗어나고 뜻을 얻은 고덕은 자주자주 친할지니라.

[원문]송이지갈(松裏之葛) 직용천심(直聳千尋)이요 모중지목(茅中之木) 미면삼척(未免三尺)이니, 무량소배(無良少輩)는 빈빈탈(頻頻脫)하고 득의고류(得意高流)는 수수친(數數親)이어다.

 

 

 

 

 

 

 

말벌이닷!

 

 

 

 

 

 

 

 

 

 

 

 

 

 

 

 

 

 

 

 

 

 

 

 

 

여긴 천리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