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일편 계속
서산 간월암, 새만금방조제(우중 드라이브), 변산의 격포 채석강
점심을 먹고 나서, 이제는 변산 격포까지 남행길이다.
천수만 방조제 위로 난 길을 따라 간월도로 향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지금 시간에 물이 가장 낮은가 보다.
간월암까지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우리도 간월암으로 걸어간다.
옛날 사진을 보니 가운데 큰 나무 아래 계단이 만조 때 거룻배를 타던 곳이라 하던데...
그런데 옛날에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만조 때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게 설치되어 있던 거룻배 데크가 없어졌다. 아마도 드나드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썰물 때만 걸어서 드나들도록 방침을 바꿨나 보다. 그렇다면 간월도의 물때를 잘 알고 가야 낭패가 없을 듯 하다.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물때를 알 수 있다.
http://www.badatime.com/129.html
2014年 6月
월령
물때/물흐름
만조시각
간조시각
일출/일몰시각
월출/월몰시각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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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
5.4
10 물
06:11 (808) ▲+715
18:20 (705) ▲+52713:00 (178) ▼-630
05:18/19:47
08: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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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
5.5
11 물
06:48 (789) ▲+661
18:57 (686) ▲+49000:51 (128) ▼-577
13:31 (196) ▼-59305:17/19:48
09:0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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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3
5.6
12 물
07:24 (763) ▲+612
19:36 (663) ▲+44701:22 (151) ▼-535
14:04 (216) ▼-54705:17/19:48
10:0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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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4
5.7
13 물
08:03 (732) ▲+549
20:19 (639) ▲+40001:56 (183) ▼-480
14:40 (239) ▼-49305:17/19:49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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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5
5.8
조금
08:45 (695) ▲+474
21:10 (616) ▲+35602:35 (221) ▼-418
15:22 (260) ▼-43505:17/19:50
11:5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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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20분경인데, 한시간 전쯤이 가장 물이 많이 빠져 있을 간조라서 아무 문제없이 걸어갔다 와도 되겠다.
만조때 모습을 보면 아래와 같다.
http://bezzera.tistory.com/229
2010년에 찍은 사진은 아래를 참조
http://cafe.naver.com/yesanapple/2146
2014년 6월의 모습
지금부터 간월암 경내로 들어간다.
오늘 아침까지 내리던 비로 바닥의 일부가 젖어 있다.
차도 들어와 있다.
역시 간월암에서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여긴 방문객이 제법 있어 가족사진을 부탁했다.
찍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나오는 길어 서쪽을 보니, 누군가가 돌을 여기저기 얹어 놨다. 탑을 쌓고 싶었을까?
간월암을 떠나며
15:45 더 지체하다간 변산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간월암을 뒤로 하고 남행을 시작한다.
17:10 군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벗어나 시내를 관통하다시피 해서 서쪽으로 가니 비로소 새만금방조제가 나타난다. 군산시내를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있었더라면 새만금방조제까지 접근이 좀 더 쉽지 않았을까 한다.
시원스레 뚫린 길. 해넘이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잠깐 사진을 찍는다.
낚시에 열중인 사람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낚시 면허제를 도입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정신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이 사진속의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렸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님).
이런 벌레들이 자꾸 귀찮게 해서 길을 떠난다.
여기가 중간쯤 되는 신시도일게다. 휴게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비가 계속 내려 그냥 통과했다.
여기와 가력도 근처에 있는 배수갑문을 보고 싶었지만, 비가 내리니 뭐 그냥 통과다.
방조제는 다 지나왔다. 잠깐동안이지만, 비가 세차게 내렸다.
18:10 그리고 오늘 우리 가족이 묵을 대명콘도.
평일이지만, 내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투표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콘도에 짐을 풀고, 뭘 먹을까 하다가 백합죽을 먹으러 갔다(18:35).
맛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 뭐라 하기 어렵다. 그냥 여행지에서 '별미를 한번 맛봤다' 정도랄까?
그리고 채석강에 도착(관람시간 19:30~50)했는데, 날이 어두워 진데다 물이 많아 조심스레 구경을 시작한다.
여기서 가까운 위도의 만조시각이 18시 19분인 것으로 봐서 수위가 최고조였다가 조금씩 빠지는 상황이었을 거다. 어쨌거나 우리는 해안가 바위에 쳐 놓은 줄 근처를 따라 남쪽으로 걸어갔다.
사실 안전요원이 봤더라면 유일한 구경꾼이었던 우릴 제지하지 않았을까도 생각되는데, 바다가 잔잔한 편이라 사고없이 구경을 했다.
자연이 만든 작품중 극히 일부!
이 부근은 물이 많이 남아 있다.
바위위를 걷다 보니 이런 게 자주 나타난다.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네 정체를 밝혀라!
날이 어두워져서 그런지 사진이 선명하질 않다. 이쯤에서 계단을 이용해 바다호텔쪽 언덕으로 올라왔다.
격포해변 건너편에 대명콘도 불빛이 보인다.
우리보다 더 늦게 온 방문객이 있네!
낼 아침 만조는 06:46이다.
쉬고 싶으면 쉬고, 배 부르고 잠자리 편하니 가족여행은 이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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