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수국사에서 열린 서울 차문화 축제(5.20)

무애행 2017. 5. 29. 21:56

5월 20일(토)에는 서울 은평구 수국사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 봄, 그리고 차내음 - 가 열렸다.






연화합창단의 노래연습을 위해 10시에 수국사에 도착했다. 수국사 법당에서는 주지 청암당 호산스님의 사시기도가 진행되고 있었고, 나는 종무소에 들러 몇가지 행정사항을 확인한 다음 부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제월스님 방에 들어 차 한잔을 마셨다.


수국사 경내 곳곳에는 진행요원들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었다. 










제월스님은 개금법당에서 시주님들을 맞이하고, 우리는 행사를 위해 대웅전으로 올라갔다. 



초전법륜상 - 마침내 4성제와 12인연법을 깨달아 생사윤회의 순환고리를 끊어내신 부처님께서 녹야원까지 가셔서 교진여 등 다섯 비구를 상대로 최초의 법을 설하시는 장면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도 참석하셨다. 




헌다의식(부처님께 꽃-향-차 공양을 올리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송이 끝나고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과 은평구불교사암연합회장 성운스님의 환영사에 이어, 신상진 BBS불교방송 사장님, 박원순 서울시장님,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님, 김우영 은평구청장님의 축하말씀이 이어졌다.











수국사 주지스님께서는 연잎밥을 1,000개 준비하였는데, 몰려드는 대중들의 숫자롤 보시더니 혹시 연잎밥을 못드시더라도 원망은 하지 마시도록 부탁을 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개회식은 끝났다. 대중을 위해 음성공양을 하고 있는 수국사 및 정혜사 연화합창단 모습(이날 행사를 치루느라 현장 곳곳에 배치된 분들이 많아 법당 안에는 합창인원을 많아 들일 수 없었다).








대중공양으로 준비한 연잎밥을 기다리는 대중들의 모습(햇살이 너무나 강해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 어려웠다). 불교방송의 행사안내를 듣고 오셨다는 보살님들도 꽤 여러분 계셨다. 




공양을 마치고 나오니 각 체험부쓰에는 벌써 대중들이 줄을 섰다.



수국사에서 소임을 마친 우리는 의정부로 돌아오는 길에 화원에 들렀다. 










나도 다육이 화분 2개를 사다가 집 베란다에 놓았다.



오는 7월 1일(토)에는 수국사에서 나눔음악제(제 3회 나눔의 노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