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퍼런스는 Yak & Yeti 호텔에서 열렸다. 처음 네팔에 도착해서 며칠 묵었을 때는 주로 객실쪽에만 있었기 때문에 이 쪽에는 처음 들어와 본다. 저 굴뚝처럼 보이는 조형물 뒤로 객실과 회의장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
회의장내 장식 모습이다. 이건 대리석 조각.
주로 선대왕들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다. 이런 것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왕정이 폐지된 나라 맞어? 더군다나 최대정당이 마오이스트-네팔공산당인데?' 하는 생각이 든다.
컨퍼런스에서 내 모습이다. 노안때문에 안경을 썼다 벗었다 했다.
개막식을 기다리며
개막식후 커피브레이크에서 NRB 총재와 환담중인 나
컨퍼런스가 끝나고 NRB 총재와 함께(가운데 키 큰 사람)
캄보디아중앙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IMF Regional Representitive와 함께(가운데는 개회식 및 폐회식 사회를 본 NRB 직원)
오프닝 디너에서
환송만찬에서 수석부총재와 함께
첫날 등록하는 장면(내 오른쪽이 주무를 맡은 Dr. Nephill M. Maskay다)
개회식
단상 가운데 앉아 있는 재무장관. 나이도 젊고 강단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영어는 잘하지 못한다.
사회자의 전신사진(여기 사진들은 내가 찍은 것이 아니다. 전부 공식사진사가 찍어서 배포한 것)
다른 세션의 진행을 맡았던 NRB직원(둘이 찍은 사진이 참 많다. 이 사진을 싣는 이유는 여자들이 성장을 하더라도 옷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요건 폐회식
이 컨퍼런스를 위해 정말 수고많았던 NRB 직원들. 일단 카메라가 돌아가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하면서 화면속에 들어와 비슷한 모양새가 많아졌다.
이 글은 스크랩금지로 해 놓았다. 사람들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서다.
이렇게 2일간의 컨퍼런스가 무사히 마무리되고, 환송만찬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토요일 거리축제가 한창인 두르바르 마그로 나갔는데...
혼자 구경을 하고 있던 중 누군가가 나를 부르기에 뒤돌아 봤더니 NRB 직원들이다. 같이 돌아다니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여기 사진속의 여직원 하나가 다른 곳(Budhanil Kantha)에서 나를 알아보고는..
5월 1일, Dr. Maskay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에 갔다. 꽤나 부자인 그는 지금 딸아이 둘이 기숙학교에 가 있어 일곱살짜리 아들만 데리고 살고 있는데, 집이 너무 큰 데다가 보안문제도 있어 Valley 북쪽 끝에 새 집을 지어서 이사하려 한다면서 나를 그 곳으로 데려갔다. 가서 보니 바로 Budhanil Kantha 근처다. 여기는 물위에 누워 잠자는 신상(뱀이 침대역할을 하는 셈이다)으로 유명한 힌두교 사원이다. 힌두교 책자를 파는 사람에게 붙들려 창조신인 브라마가 어떻고 파괴신인 쉬바 그리고 수호신인 비슈누는 또 어떻게 다른지 등에 관한 일장연설을 듣고 나서 경내(이 날이 무슨 특별한 날이었는지는 몰라도 공헌물을 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신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다)를 한바퀴 둘러보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른다. 뒤돌아보니 NRB 직원이다. 휴일이어서 자기 엄마랑 같이 왔다고. 운전기사보고 찍으랬더니, 촛점이 맞기도 전에 셔터를 눌러버렸다.
아, 세상은 참 넓지 않다. 여기 네팔 카트만두에서도 나를 알아보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니... 일상을 조심해야 겠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Dr. Maskay는 자기도 모르는 직원을 어떻게 내가 아냐고 묻더라. 아니, 네가 자리를 만들어 줬잖아? 그런데 저 직원 직급이 Assistant Director인데, 석사학위 소지자들이거나 아님 입행한지 최소 10년은 지나야 달 수 있는 직급이라고 하네. 나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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