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이야기

태국 방콕의 새벽절(Wat Arun)

무애행 2012. 8. 28. 22:40

세계 어디를 가던지 내 맘에 드는 곳을 찾아 조용하게 한나절을 그냥 보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주로 패키지 이용객)은 시간에 쫓겨 기념사진 한장찍고는 부리나케 어디론가 떠나게 되어 있다. 나도 2001년에 싱가포르-말레이지아-태국을 엮는 패키지 여행을 해 봤지만, 정말 머물고 싶은 곳에서는 시간에 쫓기고, 쇼핑센터에서는 하일없이 시간을 죽이는 경험을 한적이 있었다. 그 뒤론 패키지여행을 가지 않겠노라고 몇번이나 다짐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패키지 여행이라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아니 누가 그 가격에 비행기 태워줘, 좋은 호텔에서 잠 재워줘, 그냉 괜찮은 정도의 밥 먹여줘, 시원한 바람 나오는 최신식 버스로 모셔줘. 그리고 관광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줘?). 

 

비행기가 착륙하기전 땅의 모습이다. 한마디로 끝없는 평원의 모습!

 

 

 

 

 

 

 

 

 

이건 이른바 방콕의 밤! 내가 묵은 호텔 근처에 힌두사원이 있었다.

 

 

 

 

이건 그 근처 해산물 요리집 

 

 

길 건너편에는 한글 간판도 보인다.

 

근처 시장통 

 

저렇게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은 이른바 영업용! 요금은 일반 택시와 비슷하게 받는다.

 

흠, 방콕의 밤거리에선 여장남자를 조심하라 그랬다. 진짜 여자인지도 모르겠다.  

 

과일이 하도 맛있어 보여 많이 샀으나 다 먹질 못하고...  

 

지하철역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툭툭을 타고 방콕 한가운데로 흐르는 강(Chao Phraya River)가로 간 다음, 강을 상하류로 운행하는 배를 집어탔다.  

 

 

 

 

거대한 화물선(이른바 바지선)이 작은 예인선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강 건너편에 새벽절이 보인다. 

 

 

 

 

 

강 하류에서 올라와 새벽절에 가려면 일단 왓 포(Wat Po)로 가는 포구(N8-Tha Tien)에서 배를 내려 강을 건너가는 페리를 타야 한다. 요금은 3바트! 

 

 

 

이건 강 건너 왓 포(Wat Po) 

 

 

초현대식 건물과 그냥 그런 건물의 조화! 

 

 

 

 

 

어딜 가나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관광의 대상으로 삼는다. 

 

 

내가 간 날, 무슨 큰 행사가 있는가 보다. 잘 차려진 제단앞으로 스님들이 입장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경내를 돌아볼 시간이다. 아는 게 별로 없으므로 설명은 없다.

 

 

 

 

 

 

회랑을 따라 부처님을 주욱 모셔놨다. 

 

 

 

 

 

 

 

 

 

 

이 법당안에도 스님들이 가득하다. 단 위의 스님이 뭐라 하시면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혹시 수계식이 아닐까 한다. 

 

 

 

 

이게 무슨 모양인고? 어쨌거나 둘이 싸우는 것 같다. 다른 쪽은 아예 조각품이 없어져 버렸다. 

 

잘 차려입은 브라스밴드도 입장하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부처님 발바닥? 

 

 

일단 첨탑 끝을 자세히 보려면 목이 아프다! 

 

 

뒤편(강에서 먼쪽)에 있는 참선(명상?)센터 

 

 

 

아마도 서점이었던듯 

 

 

 

여기서부터는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네 귀퉁이마다 이렇게 첨탑이 서 있고,

 

 

 

 

 

까마득한 저길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

 

 

 

 

 

이렇게 또 계단 바로 앞에 탑들이 하나씩 서 있다.

 

 

 

 

 

 

 

 

 

 

 

 

 

 

 

 

이건 탑으로 오르는 계단 앞에 있던 부처님의 일대기(네 군데를 다 돌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