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혼자 돌아다니는 방콕도 여러모로 볼 게 많다. 아마도 일행이 있었으면, 한두군데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으리라. 방콕의 중심 기차역인 Hua Lamphong(우리나라의 서울역을 생각하면 쉬울듯) 근처에 있는 Wat Trimit에서 아침 시간을 보낸 후 Wat Po로 옮겨 오후를 보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 중이다. 꽤 깊다.
지하철 출구로 나가면서 잡은 사진 한장. 나중에 보니 사진속의 아가씨들을 따라갔으면 쉽게 Wat Trimit를 찾는 건데( 이 아가씨들은 곧장 횡단보도를 건넜지만 난 괜히 이리돌고 저리돌고 했다).
어쨌거나 입구를 찾았다.
여기 말고 황금으로 모신 부처님을 참배하려면 입장료가 필요하다. 그 위의 박물관은 조금 더 내야 하고.
이 건물 4층에는 황금부처님이, 3층은 박물관이다.
관람을 다 마치고 나오니 이 아가씨들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근처에 있는 완전 중국풍의 일주문(아마도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조형물?)
다시 포구로 가서 배를 잡아타고 상류로 올라가는 중이다. 한시간에 1200바트정도를 내면 저 배를 빌릴 수 있다. 툭툭기사가 큰 포구로 날 데려갔어야 하는데, 덕분에 툭툭요금을 배로 냈다.
강 건너편 Wat Arun으로 관람객을 실어나르는 페리.
배가 고파 가장 만만한 Rice+Vegitable을 시켰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맥주 한잔으로 허기를 달랜다.
연두색 옷으로 코디를 한 중국인 모자
절의 규모가 상상보다 훨씬 크다. 안에 있는 학교에서 노는 아이들.
100바트를 내면 생수 500cc자리를 하나 준다. 단 한참 떨어진 곳에서.
여긴 무릎꿇고 다가가서 죽비로 한대씩 맞는 체험장. 아래는 큰 징 울리기.
마, 모든 문의 모양이 비슷하다.
역시 첨탑 꼭대기까지 앵글을 잡으려면 목이 아프다.
이 곳의 최대 볼거리, 누워있는 부처님 모습 되시겠다. 불상의 크기가 하도 커서 한 앵글에 잡을 수가 없었다.
여긴 보시함이다. 동전 하나씩 떨구는 서양 어린이들.
이 건물은 지붕의 기와를 얹은 모습이 중국이나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기념사진 찍는 곳이다. 여기서 한국말을 들었다.
근처에 안내도가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난 7번과 9번을 생략한 것 같다.
호위무사들의 모자가 서양풍인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는 개가 아니라 고양이가 귀염을 받는다.
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 모습도 있다.
이건 보긴 봤으되, 뭔 뜻인지 모르겠다. 벽의 앞뒤로 새겨져 있었다.
난 뭐게? 몰라!
시주: 강문량(江文亮) 강정미주(江鄭美珠)
여긴 유치원인가보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처마밑으로 피했다가 앞 건물 회랑으로 들어선다.
회랑에는 이렇게 입상 좌상의 부처님을 끊임없이 모셔놓고 있었다. 여긴 부처님 서 계신 모습이다(그런데 수인이 다 같지는 않다)
이른바 용 좌대에서 삼매에 드신 부처님
이 구역은 공사중!
마지막으로 여기 법당에 들어가서 한 10여분 앉아 있었다.
이렇게 혼자 돌고 나서야 '여긴 가이드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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