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무애

2014년 3월 금불련 제주(2/6)

무애행 2014. 5. 26. 13:15

2014년 3월 29일(토)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백록회관'에서 성게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 집은 2010년 1월 가족과 함께 제주에 왔을 때 한번 들렀던 집으로 바닷가 근처에 있으며, 집 뒤쪽에서 성산일출봉 남쪽이 잘 보이는 곳이다(우리가 간 날은 비안개 때문에 ㅠㅠ). 버스기사에게, '나 전에 이 집에 들렀었는데?' 했더니만, 주차장 근처에는 아침 일찍 문을 열면서 버스를 댈만한 집이 별로 없다고 한다. 뭐 맛집이라고까지 하기는 그렇다는 뜻이겠지. 

 

3.30() : 05  이날 원래 계획은 이랬다(일요일 돌아가는 날 일정).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을 맞바꾸었기 때문에 아침 짐 정리 및 공항이동은 필요없었다. 

 숙소 출발          성산일출봉(6:25 일출) 숙소 귀가 및 짐 정리후 출발(08:00) 아침식사(8:30) 법화사 도착(09:30) 법화사 출발(10:30) 약천사 도착(11:00) 점심공양(12:00) 송악산 둘레길(10코스) 걷기(13:00~15:00) 제주 서문시장 탐방(16:00~18:00) 저녁식사(19:30) 공항 이동(20:00)

 

그렇지만 일출을 포기한 상태로 일출봉에 올랐다가 아침을 먹고 법화사에 도착하니 벌써 11시다. 가는 길에 기사가 마침 오늘이 서귀포5일장이 열리는 날이니 서문시장 대신 5일장을 들러보자 해서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다만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시장방문후 송악산 둘레길을 걷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제주제1성지 법화사에 도착해서 대웅전의 부처님께 참배하고 경내 일원을 30여분간 둘러 보았다. 전각과 연못 그리고 꽃들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여길 다녀왔노라고 제주도에 있는 지인에게 이야기했더니, '거길 어떻게 알고 갔냐?' 하면서 놀라는 표정이다. 어떻게 가긴! 우리들이 모두 불자니까 찾아갔지. 

 

제주도 법화사에 대해서는 잘 아는 바가 없지만, 아래 주소의 블로그들에 친절한 소개가 있다. 각기 다른 계절의 이야기라 경내의 꽃 색깔들이 다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bae3521&logNo=2019523583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kage1120&logNo=40211724843 

 

 

 

 

  

법화사 입구. 일주문은 어디 있지?

 

문고리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생겼다. 비 내리는 모습이 잘 찍혔다.

 

 

 

 

 

  

 

 

흰색 건물은 어린이집? 유치원?

 

대웅전을 한바퀴 돌아본다.

 

 

 

 

 

 

 

 

 

 

여기가 예전에 전각이 있던 자리라 한다.

경내에 맑은 물이 많이 흘러나와 동네 사람들의 먹는 물을 공급했다는 샘터 이야길 듣긴 했는데, 어딘지 가보진 못했다. 

 

 

 

 

 

 

 

 

 

 

 

 

 

 

 

 

 

 

 

 

 

 

 

  

 

 

 

 

 

비를 맞으며 법화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11시 반경 약천사로 떠난다.

약천사에 11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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