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이야기

친구들과 같이 간 홍콩/태국 치앙마이 힐링여행(홍콩섬 야경)

무애행 2016. 3. 8. 01:11

술도 한잔 했겠다 속이 뜨듯해지니 소화도 시킬 겸 홍콩섬의 야경이 잘 보이는 바닷가 산책로(홍콩예술관 근처)로 걸어 갔다. 이 때가 밤 10시 20분경인데, 부슬비가 내릴 듯한 날씨여서 시야는 좋지 않고 바람도 찼지만, '저게 홍콩섬이야?'하는 찬사로 바다 건너편을 바라보기 바빴다. 모처럼 7명이 모두 나온 이 사진은 대만에서 왔다는 학생들하고 서로 사진찍어주기를 해서 얻은 것이다. 그런데 명대표가 갖고 온 고성능 카메라의 위력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었다.


레이져 쇼는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가 훌쩍 넘었다. 그래도 바다 건너편 홍콩섬의 야경은 볼만 했다. 







여기까지는 그냥 대중적인 카메라+핸드폰 사진인데, 아래는 좀 좋은 카메라 작품이다.

사진 품질의 차이가 확~~~~ 느껴진다.









어딜가나 청춘은 아름다워!

우리가 서 있던 곳에서 동쪽으로 가면 소위 홍콩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星光大道(성광대도)] 가 나오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란 말도 있고 어둡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해서 우리는 시계탑쪽으로 걸어갔다.


다음날 아침 일찍 내가 돌아다녔던 尖沙咀東海濱平台花園 Tsim Sha Tsui East Waterfront Podium Garden에서 '스타의 거리' 전시물이라고 알고 있었던 이소룡과 매염방의 동상을 봤는데, 이는 바닷가에 있는 성광대도(Avenue of Stars)에서 임시로 이전한 것이라 한다.

http://blog.naver.com/christmas210/220619157489 





잠시후 시계탑이 보인다. 그 앞 물이 있는 곳에는 이처럼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안내문을 보니 병신년 원숭이해 춘절을 맞이해서 원숭이 대왕 일가를 형상화하여 특별히 전시중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좋은 카메라로 찍은 풍경을 아래에 싣는다(2장). 이 참에 좋은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








날도 춥고, 쓸쓸하고, 술도 고파서 I Square를 지나 숙소로 돌아가다가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서너캔 더 샀다.




이렇게 찾기 쉬운 숙소를 그렇게 헤맸다니!

밤 11시 반에 모두 큰 방에 모여 남은 이과두주와 맥주를 처리하고 내일 아침을 기약한다.





여럿이 한방에서 자려면, 먼저 잠드는 게 필수다. 새벽에 코고는 친구가 없기를 바라면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