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사실 5월초에 있었던 네팔 부처님오신날 거리 모습이다. 아침에 스와얌부나트에 가서 부처님께 참배를 잘 한 다음 집에 돌아와 잠시 쉬다가 20루피짜리 3륜차를 타고 싱하 두르바르(총리 집무실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부처 사무실이 있고, 대법원도 이 구역안에 있다)에 내려 카트만두 두르바르광장까지 걸어가며 찍은 사진들이다.
싱하 두르바르 남쪽 교차로(Mandala)다. 저 멀리 오토바이가 달려오는 방향이 동쪽(Arniko Rajmarg)이고, 바로 왼쪽의 작은 차를 따라 북쪽(Ram Shah Path)으로 가면 신왕궁터가 나온다.
이건 남쪽 파탄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도로광장 한 가운데에 저렇게 공용수도전이 있기는 한데, 물도 나오지 않고 또 저길 가려고 하면 차량흐름을 헤치고 가야 하기 때문에 무용지물로 보인다.
병원차량(H자 표시) 뒤로 우체통이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광고판을 많이 붙였다. 다른 지역에서 찍은 우체통도 가져왔다.
대법원 건물. 며칠전 부패혐의로 사퇴압력을 받던 대법원판사가 백주 대낮에 파탄지역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 저 마당에서 영결식이 있었다.
바로 옆 대검찰청 청사
싱하 두르바르 길 건너에 정부소유의 은행 본점이 두개 있다. 둘 다 자본적정성에 문제가 있어 아주 골치거리다.
저 문 바로 뒤가 총리집무실이다. 이 문으로는 흰색바탕에 붉은 색 글자가 있는 차량(정부기관 차량을 표시)만 드나들 수 있다.
여기처럼 보행자 천국이 또 있을까 싶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은 Prithvi Path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자그마한 증권거래소가 있다(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음).
네팔 텔레콤 본사(나도 이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길 북쪽은 Bhrikutimandap이라고 불리며, 중앙에 무역전시장이 있고 동쪽에 어린이놀이터가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곧 보게 될 Open Market이 있다.
3거리처럼 보이지만 실은 4거리다. 가운데 사원을 두고 한바퀴 돌도록 되어 있는 일방통행 길이다.
요게 소위 Open Market이다. 첨엔 저게 뭐지 했었다. 사람들도 꽤 드나든다.
서쪽으로 일명 빔센사원(Dharahara)가 보인다. 윗부분 검게 보이는 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오른쪽 건물은 중앙우체국이다.
육교 바로 밑은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Tudikhel이라 부른다. 수없이 많은 팀들이 각양각색의 운동을 즐기고 있다.
북쪽 모습인데, 나무가 많은 지역은 Ratna Park이라고 부르며, 그 북쪽에 있는 라니 포카리와의 사잇길이 중요한 버스정류장이다(실은 이 운동장 3면이 다 버스정류장이다).
육교에서 바로 북쪽을 보면 Tri-Chandra 교정안에 있는 시계탑도 보이고
Durbar Marg 남단에서 남쪽방향으로 일방통행로인 이곳은 파탄을 비롯한 남쪽 및 동쪽지역으로 가는 온갖 종류의 탈 것이 정차하는 곳이다. 니무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서 트레킹할 때 꼭 필요한 TIMS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무실이 있다.
Shahid Gate라고 부르는 곳이다. 여기부터 남쪽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다.
여기 중앙우체국앞도 중요한 대중교통 이용지다. 북쪽으로 라니 포카리를 지나 Jamel에 이르기까지 일방통행이다.
몇층짜리냐? 넌
마 언제적 광고판인지 모르겠다만, 삼성 광고다.
군사시설답게 왕의 모습과 그 발 아래 대포모형을 설치했다.
여기도 물이 말랐다. 아예 잠궈버렸다.
입장료가 얼마인고 하니, 50루피만 내려 했는데, 160루피 줬다.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라고...
이런 계단을 188개 올라가면, 전망대로 나갈 수 있고 거기서 또 한층을 오르면 네팔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쉬바신전이 나온다.
기념사진 한컷!
동쪽 방향이다. Shahid Gate 오른쪽은 군사시설이고 직진하면 총리집무실이 흰색으로 보인다. 여기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줌으로 당기니 국제공항도 보인다.
신왕궁박물관 왼쪽 뒤편에 보이는 건물이 Radisson Hotel이다.
이른바 미싱거리다. 여기 처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혼수품이 저 미싱이라고들 한다.
부처님오신날이라고 5색으로 된 불교기가 거리 곳곳에 달려있다. 근데 어떻게 해서 얼굴색이 좀 까만 남자들만 화면에 잡혔지?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체중 한번 달아보고 돈 얼마내는 경우도 있다.
자멜까지 잘 걸어왔는데, 뭔 일인지 경찰이 통행을 막아버렸다(여기서부터 동쪽으로 일방통행). 신왕궁 서쪽 길에서 내려온 차들은 여기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동쪽으로 가는 길이 막혔으면 유턴을 하거나 남쪽으로 갈 수 있어야 하는 데 남쪽은 북쪽으로 올라오는 일방통행 길이니 말이다.
일대 혼란을 겪은 후 신왕궁앞까지 걸어가서야 집 근처로 오는 차를 얻어탈 수 있었다. 에이 그냥 택시 탈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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