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이야기

친구들과 같이 간 홍콩/태국 치앙마이 힐링여행(치앙마이 싼깜뺑 온천)

무애행 2016. 4. 1. 11:08

2.24(수) 10:00 전세차량으로 싼깜팽온천으로 이동, 온천욕후 그 곳에서 점심, 도이쑤텝으로 관광(일몰까지)

마야몰(MAYA mall)앞 나이트바자와 님만해민 구경후 호텔로 이동(썽태우 이용)

나는 이날 아침 혼자 호텔차량으로 ThaPhae Gate로 가서 구시가지 일부를 방문(Wat Chedi Luang까지)한 다음 썽태우를 타고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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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생각보다 복잡해서 10시 2분전에야 호텔에 돌아올 수 있었다. 5분전에 시내 구경을 나간 나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친구가 전화를 했다. 정각에 떠나겠다고.


기다리던 친구들에게 살짝 미안함을 나타내며, 대여한 버스에 올라탔다(어제 도이 인타논까지 우릴 태우고 다녔던 버스인데, 오늘은 이동거리가 가깝다고 2,000바트를 달라 한다)


호텔을 나선지 한시간이 채 안되어서 싼깜팽온천(Sankampaeng Hot Springs) 입구에 도착했다. 치앙마이 온천지구는 시내에서 동쪽 방향이다. 근처에 룽아룬온천(Roong Aroon Hot Springs)도 있는데, 우린 태국 정부 관광청에서 관리한다는 싼깜팽온천을 택했다.

여긴 일단 온천지구 입장료가 있고, 그 외에 수영장이나 온천탕에 들어가려면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태국사람들은 온천지구 입장료만 내고 잗를 노는 것 같다.








이 갈림길에서 왼쪽길을 택하면 상점과 식당, 그리고 온천탕 수영장이 있다. 오른쪽은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길이다.








온천탕과 수영장 매표소가 보인다. 우린 7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Group Bathing in the Basin 표를 샀다.





온천물을 이용하는 수영장과 그 앞에 있는 발마사지 받는 곳(바로 옆에 우리가 들어갈 탕이 있다)! 






온천탕 내부. 표를 사면 직원이 와서 수도꼭지를 열어 탕에 물을 담아준다(한쪽은 용출되는 뜨거운 온천물 그대로/ 다른 쪽은 좀 식힌 온천물-절대로 냉수 아님-이 나온다).

그 이후에는 물을 아무리 많이 써도 뭐라하지 않는 듯하다. 수건도 1인당 한장씩 돈을 주고 샀다.


다만 내부에 옷걸이가 거의 없어서 탕에 들어갈 때 한쪽 구석에 벗어놓았던 옷을 젖지 않게 치우느라 한바탕 소동을 피웠다. 그리고 온천물에 익혀 먹을 계란 바구니를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에 걸어두었다.



머드 팩을 해 보세나. 얼굴에 바른 머드는 땀이 나면서 빠른 속도로 흘러내린다.

얼굴 피부가 조금은 매끈해졌으려나?




우린 사 가지고 간 맥주도 마시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머드 팩을 모두 닦아내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처럼 친구들이 모두 발가벗고 탕 속에 같이 들어간 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탕 이용에 제한시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에 남아있질 않다.

온천탕을 마친 우린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해서 우리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음식을 몇개 시켜서 나눠 먹었다.





그리고는 단체로 발+어깨 마사지를 받았다. 선풍기가 돌아가고는 있으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니 그냥 그렇다. 편안한 마음으로 마사지사에게 몸을 맡긴다(발 마사지는 발바닥을 꼭꼭 힘을 주어 누르는 경우가 있어 살짝 아프다는 느낌이 든다).




마사지가 끝난 후 온천공원을 한바퀴 돌아 나왔다. 위로 솓구치는 온천물은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압력을 준 것 같고, 그 외에는 편안하게 계란을 삶아 먹거나, 흐르는 온천물에 발을 담구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천욕을 마친 우리들은 도이쑤텝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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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퍼 온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