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번째 토요일, 반가운 얼굴들을 산에서 만나는 날이다.
오늘도 집합장소는 도봉산 입구, 이 곳이다.
오늘 하늘이 유달리 깨끗하다.
오늘 코스는 도봉산 입구-다락능선-포대능선 아래 민초샘-도봉산 능선길-사패산 갈림길-의정부시청 뒷길이다. 이 코스는 길기도 하려니와 다락능선부터 망월사 위에 있는 산불감시초소까지는 바위길이 제법 험하다.
매미는 힘이 떨어져서
여기서부터 다락능선길이 시작된다.
은석암 전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등로에 있는 나무들은 그들의 뿌리를 온전히 세상 밖으로 내놓아야만 했다.
이런 구간도 지나고
어느 정도 오르니 시야가 확 터진다.
금방 망월사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다달았다.
그리고 이내 바위 사이로 난 길을 통과했고
멧돼지가 땅을 파헤친 흔적
여기서 도봉산의 멋진 바위들을 감상한다.
민초샘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자 후배는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무척 지친 표정이다(오늘 참석자중 가장 걸음이 느리다).
민초샘 물맛도 보고
도봉산 주능선에 올랐다.
이 후배는 능선에 올라오자 힘이 나는가 보다. 나보다 훨씬 빠르게 저길 올라갔다.
누구냐? 저 바위 끝에 서 있는 사람은?
산불감시초소에서 한장!
인천에 사는 선배께서 회룡사 계곡을 통해 능선까지 올라오셨다. 오늘 다른 일이 있어 출발이 조금 늦었다고.
사패산 방향으로 가는 길의 급경사. 여기 소나무가 정말 예쁘게 자랐다.
의정부 방향에서 올라온 등산객 중에는 이처럼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다. 국적도 다양하다.
음, 한시간 뒤에 삼계탕 몇인분 준비해줘!
북으로는 불국산이, 동북쪽으로는 정주당산이 보인다.
즐거운 뒤풀이 시간. 삼계탕 한그릇씩을 뚝딱 해치웠다.
여기서부터는 카톡으로 받은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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